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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승,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입단

게시2026년 9월 22일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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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의 '195㎝ 괴물 좌완' 하현승(18)이 21일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최고 154㎞ 강속구와 타석에서의 OPS 1.010으로 '부산고 오타니'로 불리는 그는 KIA 김도영과의 정면 승부를 꿈꾸며 프로 무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하현승은 고척스카이돔에서의 첫 등판을 간절히 원하며 "어릴 적부터의 꿈이 고척돔에서 실현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 선배들과의 학습을 강조하며 "안우진 선배님과 함께 생활하며 몸 관리, 웨이트 트레이닝, 경기 운영 등을 배우겠다"고 전했다.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부담감에 대해 "신인왕 타이틀은 열심히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라며 "첫 번째 목표는 프로 선수로 완벽히 성장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2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키움에 1라운드 지명된 부산고 하현승이 허승필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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