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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만, 인수 10년 만에 매출 2배 확대

게시2026년 4월 22일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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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2017년 7조1034억원에서 2025년 15조원으로 매출을 2배 이상 확대했다. 2025년 영업이익은 1조531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디지털 콕핏 및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6년 9조4000억원 규모로 하만을 인수하며 미래차 시장의 전장 및 오디오 사업 선점을 추진했다. 하만의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5G 통신 기술, 엑시노스 오토칩, 스마트싱스 플랫폼과 결합해 커넥티드카 기능을 구현 중이다.

삼성 하만은 지난해 말 독일 전장 기업 ZF의 ADAS 사업부를 2조6000억원 규모로 인수하며 자율주행 역량을 강화했다. 이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장 부품이 사용자 경험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이재용 회장의 전략이 성과로 입증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CES에 전시된 삼성 하만 전장 기술 탑재 차량.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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