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강화로 200개 기업 '잠재적 폐지 대상'
게시2026년 7월 21일 18: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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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조정과 금융당국의 상장폐지 기준 강화가 맞물리며 200개 이상 기업이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처했다. 2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 기준에 따라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또는 주가 1000원 미만 상태로 30거래일 거래된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내년 1월부터는 시가총액 기준이 300억원으로 상향된다.
바이오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입성한 바이오 기업은 주가·시총·매출 기준의 '3중 시험대'에 올라 연간 매출 30억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다. 우리바이오 등 20여 개 바이오사가 주식 병합을 발표했고, 일부 기업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진출로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인위적 주식 병합만으로는 매출 요건 달성이 불가능해 상장사들의 생존 전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0곳 이상 '상폐 경고등'…바이오주 직격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