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한·중 수교 34주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조
게시2026년 8월 24일 17: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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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한·중 수교 34주년을 맞아 한국이 중국의 주변국 외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며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양국이 정치·경제무역·인문 교류 등 분야에서 전면적 발전을 이뤘으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 내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양국 관계가 과거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다. 잔더빈 상하이대외경제무역대 한반도연구센터 주임은 윤석열 정부 초기와 비교하면 관계가 회복됐지만 역사적으로 좋았던 시기와는 거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미·중 전략경쟁과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안보 문제가 양국 협력을 제약하고 있으며, 한국의 낮은 대중국 호감도도 관계 개선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35년째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욱 큰 성의와 지혜로 양국 관계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 외교부, “한·중관계 새로운 단계 올라서길”…전문가는 “정치적 신뢰 회복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