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고법, 외도 의심 살인 태국인 항소 기각
게시2026년 11월 5일 23: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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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2026년 11월 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태국 국적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6년 2월 10일 전남 나주시 주택에서 동거하던 여자친구 B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외도를 의심하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범행했다고 재판에서 밝혔다. 법의학 감정의는 피해자가 건물에서 추락했을 때와 같은 충격을 받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간이 파열될 정도의 충격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계획범이 아닌 우발범이라도 엄중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로 1심과 2심의 형량이 모두 징역 16년으로 유지되면서 상고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여자친구 외도 의심해 폭행 살해…태국인, 2심도 징역 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