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타마르 벤 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 가자지구 구호선단 활동가 조롱 영상 공개로 국제 비난
게시2026년 5월 23일 09: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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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마르 벤 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은 2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 선단 활동가들을 무릎 꿇린 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유럽연합에 벤 그비르 장관에 대한 제재를 촉구했으며, 그는 이미 영국·캐나다·호주 등 5개국에서 개인 제재를 받고 있다.
벤 그비르 장관은 16세 때 극우 단체 카흐에 가입해 청년 조직을 이끌었으며, 2022년 네타냐후 총리의 연립정부 구성 과정에서 국가안보부 장관이 됐다. 그는 과거 50여 차례 기소됐으나 46차례는 무죄로 풀려났으며, 변호사로 활동하며 유대인 테러 용의자와 극우 인사들을 변호했다.
벤 그비르 장관의 극단적 행동은 계속되고 있다. 2월에는 서안지구 교도소에서 팔레스타인 수감자의 머리를 밟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그가 홍보한 '테러리스트 사형법안'이 실제로 통과되면서 극우 유대 우월주의가 이스라엘 정치에서 주변 세력이 아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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