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서울과 연고지더비서 2-1 승리로 '약속의 1승' 달성
수정2025년 9월 1일 00:01
게시2025년 8월 31일 18: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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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은 2025년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유병훈 감독이 팬들과 약속했던 '서울전 1승'을 지켜냈다. 안양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권경원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교체 투입된 모따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안양은 10승 3무 15패(승점 33)로 11위에서 9위까지 도약하며 강등권에서 잔류권으로 반등했다. 경기 전 유병훈 감독은 전력상 약팀이지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연승으로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후 "오랫동안 안양에 헌신한 팬들에게 오늘 승리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은 이날 패배에도 10승 10무 7패(승점 40)로 5위를 유지했으며, 부상에서 복귀한 문선민과 정승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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