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청년층의 '극우 놀이' 심화, 심리적 원인 분석
게시2026년 8월 20일 05: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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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적 표현을 유행어처럼 쓰는 '극우 놀이'가 10대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조롱과 혐오를 놀이로 활용하는 현상이 자리 잡았으며, 어른들의 대처 부재로 자연스럽게 번졌다고 지적했다.
장난으로 시작한 극우 놀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진지한 극우적 성향으로 진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부동산 정책 실패와 취업난 등 현실의 불만이 극우화로 이어지며, 공부 잘하는 학생도 극우화되는 사례가 있다고 교수는 설명했다.
김 교수는 불안과 외로움을 극우화의 주요 심리적 요인으로 꼽으며, 극우 청년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청년의 분노가 사회 정의 실현을 향했던 것과 달리, 현재의 분노는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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