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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의 '이름값 마케팅'…인제·김천·공주시 관광 활성화

게시2026년 6월 14일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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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 '인제 신남' 표지판, 김천의 김밥도시, 공주시의 프린세스 페스티벌 등 지역 이름에서 비롯된 인터넷 농담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 지자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키링·굿즈·축제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으로 예상치 못한 인기를 실제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했다.

인제군은 도로 표지판을 모티브로 한 키링과 곰인형 굿즈를 출시했고, 김천은 첫 김밥축제에 10만명이 몰려 지난해 15만명으로 증가했다. 공주시는 공주 페스티벌의 공주님 선발대회에 예상 200명을 훨씬 초과한 500명이 참가하며 야간관광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역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이들 마케팅은 시민 참여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일시적 화제를 장기적 관광 활성화로 전환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 김천 김밥축제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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