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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전, 한반도 위기와 맞닿다

게시2026년 10월 5일 18:32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과 AI 기술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북한군이 러시아에서 습득한 드론 기술이 휴전선으로 돌아올 위험이 커지고 있다.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은 러시아 드론 산업에 투입된 북한 인력을 최대 2만5,000명으로 추산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제트 드론 기술까지 북한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시속 600㎞급 제트 드론이라면 휴전선에서 서울까지 5분 남짓이면 도달 가능해 우리 군의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프로펠러형 드론의 약 90%, 제트형의 절반 이상을 막아내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지만, 한국은 지난달 북한군 포로 문제로 우크라이나와 충돌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파주 지뢰 폭발 사고를 거론하며 남북 간 충돌이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 겉으로는 외교적 신뢰 문제이지만, 본질은 '한국도 이 전쟁의 당사자인가'라는 질문에 있다.

경계선이 모호한 접경지에 드론과 지뢰가 더해지면 작은 사고도 큰 충돌로 번질 수 있다. 세계의 시간선이 만나는 곳에 휴전선이 있으며, 우리의 대비도 그 전제 위에서 짜야 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024년 브뤼셀 EU정상회담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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