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3세 체조 유망주, 코치 학대 견디다 못해 투신
게시2026년 1월 12일 07: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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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체육직업기술학원 체조팀 소속 푸자리에(13)가 코치진의 폭행과 협박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 11월 25일 4층에서 투신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폐, 늑골, 비장,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평생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탕옌 코치와 스자 부코치가 지속적인 학대와 금품 요구를 했다고 폭로했다. 코치들에게 총 3000위안(약 63만 원)을 송금한 내역과 심판 뇌물 관련 음성 메시지를 증거로 제시했으며, 학교 측이 CCTV 공개를 거부하고 수술비 지급을 미루며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푸자리에는 2022년 전국 소년 체조 시리즈 10세 부문 은메달, 저장성 여자 체조 대회 우승 등을 차지한 유망주였으나, 이번 사건 이후 체조를 계속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지 누리꾼들은 어린 선수의 치료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코치 학대 못 견뎌 4층 투신 폭로"…中 13세 체조 유망주의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