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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세탁소 응원' 좌석 점유 논란

게시2026년 9월 15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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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엘지의 6일 경기에서 선수 유니폼으로 만든 거대한 숫자를 표현하는 '세탁소 응원'이 50여개 좌석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됐다. 티켓링크는 단체예매를 통한 세탁소 응원을 금지하는 공지를 보냈으나, 개인예매로 이뤄진 응원은 구매자의 자유의사로 보아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표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관람 외 목적의 좌석 점유에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는 그물망이나 벽에 유니폼을 거는 대안을 제시하며 좌석 점유 자제를 촉구했다.

개인의 응원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으나, 문화평론가는 실제 관람이 이뤄지지 않으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프로야구 관람의 공공성과 개인의 표현 자유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지난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엘지(LG)의 프로야구 경기 도중, 외야석에 유니폼으로 그린 숫자 ‘6’이 보인다. 티빙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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