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심당 임산부 프리패스 제도 악용 논란
게시2025년 12월 26일 21: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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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의 임산부 배려 제도인 '임산부 프리패스'가 개인 간 거래 수단으로 악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SNS와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임산부를 통해 케이크를 구매해주겠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으며, 건당 2만~3만 원의 사례금을 제시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성심당의 임산부 프리패스는 임신부 본인과 동반 1인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 수첩을 신분증과 대조 확인해 제공되고 있다. 악용 사례가 늘면서 매장에서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확인을 강화했다.
선의의 배려 제도가 악용되면서 실제 임산부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선의를 악용한다'며 비판하고 있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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