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z-Boys 최태웅, 유튜버 나름TV 학폭 의혹 반박
게시2026년 1월 1일 01: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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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z-Boys' 멤버 최태웅이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버 나름TV가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태웅은 자신이 하지 않은 일까지 사실인 것처럼 반복 언급되면서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침묵을 깨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태웅은 나름TV가 주장한 주요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나름TV가 2003년 4학년 7반에서 함께했다고 했으나 자신은 5반이었으며, 같은 반이었던 시기는 6학년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 나름TV를 대상으로 한 안티카페를 자신이 개설·운영했다는 주장도 부인했고, 여학생들이 주도한 카페에 가입만 했을 뿐 괴롭히는 활동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시 담임선생님 상담에서 나름TV 본인도 '남자아이들은 잘못이 없다'고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최태웅은 현재 나름TV를 상대로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학폭 가해 주동자'로 단정되는 현재 상황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를 주고 있으며, 자신은 나름TV에 대해 학폭을 가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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