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윤찬, 카네기홀서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연주 프로젝트 시작
게시2026년 2월 13일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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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올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카네기홀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8곡 전곡과 환상곡 3곡을 연주하는 사이클을 개최한다. 이는 1964년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하노크 그린펠트 이후 62년 만에 카네기홀에서 열리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공연이다.
임윤찬은 지난해 4월 카네기홀에서 녹음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이달 6일 발매했으며, 국제 음악계로부터 "진솔하고 탐구하는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카네기홀의 클라이브 길린슨 대표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임윤찬의 연주를 본 후 스턴 오디토리움 페렐만 스테이지(2790석)라는 메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2세의 젊은 피아니스트가 베토벤 32곡, 모차르트 18곡 등 대곡을 언젠가 연주해야 할 작품으로 꼽았던 것이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됐다. 음악사에 중요한 피아니스트로 기록된 아르투르 슈나벨, 알프레드 브렌델 등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기회로, 임윤찬의 경력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호정의 음악의 세계] 임윤찬의 ‘모차르트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