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가와 후라무 일본 아트디렉터, 공공미술로 지역 재생 강연
게시2026년 7월 29일 17: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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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트디렉터 기타가와 후라무가 28일 서울에서 '미술이 지역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을 열고 25년간 추진한 국제예술제의 성과를 공유했다. 그는 주민·작가·자원봉사자가 협력해 만드는 예술제가 지역을 개방적으로 변화시키고 국제적 관심을 불러온다고 강조했다.
기타가와 디렉터는 2000년 시작한 '에치고쓰마리 아트 트리엔날레', 2010년 출범한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2017년 태동한 '오쿠노토 트리엔날레' 등 3개 국제예술제를 기획·총괄했다. 인구 감소 지역의 역사와 주민 일상을 창작 재료로 삼아 세계적 주목을 받게 했으며, 폐교 부활과 재난 복구 등 실질적 변화도 촉발했다.
지속가능한 지역 예술제의 조건은 예산 규모가 아니라 지역 요소를 어떻게 연결해 경험으로 만드느냐에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역 밖 참여자들이 함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글로벌한 축제 구조가 중요하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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