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대표, 2026년 신년사 발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적토마처럼 강렬한 에너지로 국운 상승의 한 해로 만들도록 당정청이 혼연일체가 돼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으로 내란의 잔재를 청산하고 사법개혁을 완수해 민주주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6·3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국가발전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2026년을 역사적 전환점으로 보고 국민 삶의 질 향상, 경제 수출 확대, 남북관계 개선을 통해 '더 행복한 국민, 더 자랑스러운 국가, 더 평화로운 한반도'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