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신반포자이 아파트, 누수로 인한 수전설비 훼손으로 607세대 정전
수정2025년 12월 26일 22:23
게시2025년 12월 26일 21: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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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오후 8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607세대가 난방 없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서 발생한 사고다.
정전은 아파트 천장의 누수로 인한 수전설비 훼손으로 시작됐으며, 송배전 선로와 한국전력공사 설비까지 영향을 미치며 인근 동아아파트(991세대)와 뉴코아아울렛까지 전기가 끊기는 파급정전이 발생했다. 동아아파트와 뉴코아아울렛은 30분 만에, 신반포자이는 1시간 40분 만에 복구됐다. 뉴코아아울렛에서는 승강기 고립 시민 1명이 구조됐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난방과 전기 사용이 중단되며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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