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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르크화의 여성 생태학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

게시2026년 1월 11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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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르크화 최고액권인 500마르크에 그려진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은 17세기 곤충의 신비를 탐구한 여성 생태학자였다. 파브르보다 170여 년 앞서 곤충 관찰과 세밀화를 통해 과학과 아름다움을 연결했으며, 1679년 '애벌레의 경이로운 변태와 독특한 꽃 먹이'를 출간해 역사상 처음으로 애벌레의 종류와 서식지를 소개했다.

마리아는 남성 중심적 사회 속에서 낮에는 자녀를 양육하고 밤에 곤충 연구를 이어가며 주체적인 삶을 살았다. 남편과 결별 후 네덜란드 종교공동체에 은둔했으나 연구 열정을 잃지 않았고, 52세의 늦은 나이에 후원자 없이 남아메리카 수리남으로 떠나 열대 우림의 동식물을 연구했다.

마리아의 삶을 다룬 그림책 '마리아 메리안: 빛나는 날개를 그리는 사람'은 곤충의 탈바꿈처럼 끊임없이 변신하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그의 주체적 삶을 조명했다. 저자는 한국 독자들에게 의심과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도의 마음을 따라가길 권했다.

옛 독일 500마르크 지폐.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이 그려져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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