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청, 진단검사 국가 표준화 사업 확대
게시2026년 10월 21일 14: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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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주요 만성질환 진단검사 결과를 국제 기준값에 맞추는 국가 표준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026년 10월 21일 밝혔다. 질병청은 2011년부터 표준화 체계를 구축해 주요 만성질환 진단 항목 6개의 표준 검사법을 마련하고, 매년 국제 표준화기구의 평가와 인증을 받고 있다.
2026년 5월 한 병원의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측정값이 표준 기준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기를 쓰는 전국 48개 기관으로 조사를 넓힌 결과 유사한 경향이 확인됐으며, 보정물질 전달 과정에서 오차가 생겼을 가능성이 추정됐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진단 기준선이 6.5%여서 0.1~0.2%포인트 차이도 판단을 바꿀 수 있다.
질병청은 표준검사법 대상 항목을 추가하고 소규모 검사기관까지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미국처럼 표준 인증을 법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2027년에 연구 용역을 진행해 참여 기관 인센티브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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