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 40만 관람객 돌파
게시2026년 3월 3일 00:2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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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의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이 2일 누적 관람객 40만402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8일 개막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으며, 우리 문화유산 전시로는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전시는 인간 이순신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국내외 45개 기관에서 수집한 258건 369점의 유물을 공개했다. 이 중 국보 6건 15점, 보물 39건 43점이 포함되며, 현존하는 난중일기 친필본 7권이 한 자리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전시 기획자 유새롬 학예연구사는 "위인전과 드라마로만 알려진 이순신을 실제 유물을 통해 경험하게 했다"고 밝혔다.
전시의 성공 요인은 이순신의 보편적 매력에 있다. 유 학예연구사는 "이순신은 완전무결한 영웅이 아닌 고뇌하고 때로는 약해하는 평범한 인간"이라며 "관람객들이 자신의 모습을 이순신에게서 발견하고 멘토로 삼을 수 있다는 점이 감동을 줬다"고 설명했다.

"'인간 이순신', 힘든 순간 버텨내는 우리와 닮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