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상장사, 배당 확대·자사주 소각으로 주주환원 강화
게시2026년 3월 8일 13: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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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사들이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중심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을 공시한 기업 수는 지난해 6월 5개에서 같은 해 말 32개로 6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2월 기준 26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과 상법 개정으로 자사주 소각이 원칙화되면서 기업들의 자본 정책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두산은 주당배당금을 2000원에서 4000원으로, 효성은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도 이러한 정책 강화를 촉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논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기업 평가 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성과 정보 투명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배당 늘리고 자사주 태운다”…소각 기업 6배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