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군산협동조합, 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 발표

유레카군산협동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 참여해 군산 구도심 상권과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조합은 군산 시간여행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상인들을 하나의 거버넌스로 묶고, 상인 간 협업·정보 교환·공동체 경영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상인들은 개별 점포 운영을 넘어 공동 브랜드 기획과 운영 방식을 학습하며, 경쟁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협업 모델을 경험했다.

조합은 지난 3년간 벚꽃야시장, 월지로 골목야시장 등을 지속 운영하고 겨울철 '겨울간식연구 클러스터' 프로그램으로 계절적 한계를 극복해왔다. 향후 상권 거점화, 사계절 운영 모델 구축, 청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구도심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