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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구독자 53만명으로 국힘 흔들 수 있다' 발언 논란

게시2025년 9월 9일 19:1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2025년 9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 53만 명이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하면 당을 좌우할 수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설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나온다면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전 씨에 대한 상반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용태 의원은 중진 의원들이 전 씨에게 '90도 폴더인사'를 하는 모습에 기괴함을 느꼈다고 비판했으며, 김재섭 의원은 '부정선거무새'라며 절연을 주장했다. 반면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 씨의 영향력을 인정하며 공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씨의 팬클럽은 이미 1만6000명 이상이 가입한 상태로, 일부 쇄신파 의원들을 비난하는 게시물도 올라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 씨가 우파 진영의 스피커로서 김어준 씨의 대항마 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은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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