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리 스미스, 6·25전쟁 중 만난 부모의 사랑 이야기 책으로 출간
게시2026년 9월 29일 14: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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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한국 미군 기지에서 만난 유선과 랄프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 <유선과 랄프>가 출간됐다. 두 사람의 아들 찰리 스미스(74)가 부모의 편지와 사진을 정리해 펴낸 이 책은 전쟁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이산가족의 재상봉 등 감동적인 기록들을 담고 있다.
유선은 6·25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미군 기지에서 일하다 차량 정비공 랄프를 만났고,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스미스 씨는 책 준비 과정에서 어머니의 향수병과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하던 마음 등 미처 알지 못했던 부모의 감정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사진과 편지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스미스 씨는 부모의 이야기가 한국 독자들에게 전쟁의 슬픔 속에서도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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