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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랍컵 우승으로 월드컵 '최강자' 입증

게시2025년 12월 19일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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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아랍컵 결승전에서 요르단을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고 우승했다. 선제골 후 1-2로 끌려갔지만 극적인 동점골과 연장 전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끈끈한 조직력과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줬다.

주목할 점은 이번 모로코 대표팀이 아슈라프 하키미(PSG), 누사이르 마즈라위(맨유) 등 유럽 빅리그 핵심 주전들을 제외한 사실상의 '2군' 전력이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개최국 카타르, 전통의 강호 알제리, 복병 요르단을 차례로 연파하며 우승을 차지해 선수층의 두터움을 증명했다.

다가올 월드컵에서 모로코는 브라질과 함께 C조에 속해 있으며, 객관적 전력상 브라질 다음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이 조 1위를 차지해도 16강에서 모로코와 만날 공산이 크며, 월드컵 본선에서 1군 전력을 총동원한 '완전체' 모로코는 일본에게 '섬뜩한 경고장'이 될 전망이다.

모로코 선수들이 18일(현지 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아랍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모로코는 결승에서 요르단과 연장 끝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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