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 작가 '작별하지 않는다', 국제 문학상 석권
게시2026년 3월 27일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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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국내외 주요 문학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2021년 펴낸 이 작품은 메디치상,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요미우리문학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등을 받으며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작품은 악몽에 시달리는 소설가 경하가 친구의 부탁으로 제주 빈집을 방문하면서 전개되며, 꿈의 시퀀스를 통해 4·3 학살의 피해자이자 생존자의 이야기를 현세대에 전한다. 한강은 2014년 실제 꾼 악몽을 계기로 이 작품을 완성했으며, '작별하지 않는다'는 고통과 슬픔으로 점철된 과거와 이별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과거사가 절대적 모티브임에도 국외 독자들이 작품을 이해하는 데 장애가 없다는 점이 국제 문학상 수상으로 입증됐다. 한강은 2024년 전 작품을 기린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 문학계에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이 의미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