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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100대 기업 사외이사 평균 연봉 8543만원, 삼성전자 5년 연속 1위

게시2026년 5월 26일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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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상장 100대 기업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이 8543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인당 1억7833만원을 지급해 2021년 이후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1억6280만원), SK텔레콤(1억5260만원)이 뒤를 이었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이 1억2404만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지급했으며, 삼성그룹(1억1053만원), 현대차그룹(1억638만원)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사외이사 연봉을 21% 늘려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한전기술은 2625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한국ESG평가원은 연봉이 높은 회사와 낮은 회사 간 이사회 활동 내역과 특별한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으며, 재무적 여력이 큰 기업이 이사회 중심 경영을 표방하면서 처우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반도체 제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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