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김소영, 범행 후 음식 집착 드러나
게시2026년 3월 16일 14: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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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을 탄 음료로 남성 2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소영(22)이 첫 범행 직후 데이트 상대에게 '항정살, 삼겹살 먹고 싶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2차 살인 현장을 벗어나기 전 피해자 카드로 치킨 2마리 반, 떡볶이, 치즈스틱 등 총 22개 메뉴를 13만 원어치 배달시켰으며, 평소에도 유명 카페와 고깃집 정보를 남성들에게 보내며 '식탐이 많다'고 말해왔다.
법무법인 빈센트 남언호 대표변호사는 김소영의 식탐을 '욕망'의 일부로 분석하며 "결핍을 채우기 위해 남성에게서 최대한 뽑아내려고 했던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또한 "김소영은 역대급 사이코패스로, 남성과의 관계가 더 이상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사람을 '언팔로우'하듯 살인을 저질렀다"고 평가했다.
서울북부지검은 김소영 사건을 '이상 동기 범죄'로 규정했으며, 첫 재판은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이상 동기 범죄는 범행 동기가 뚜렷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벌이는 '묻지마 범죄'로 불린다.

살해 한 뒤 "항정살 먹고 싶다"...유난히 음식에 집착한 김소영,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