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선수들의 월경권 문제, 스포츠계 공론화
게시2026년 3월 7일 04: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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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여자 피겨 선수 앰버 글렌이 월경 중 경기 출전의 어려움을 공개하며, 스포츠계에서 오랫동안 금기시되던 여성 선수들의 월경권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정민영 선수를 포함한 전·현직 여성 선수들은 월경으로 인한 생리통, 경기력 저하, 생리혈 비침 불안 등을 호소했다.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는 여자 100m 허들 선수의 기록이 평소보다 0.5초 이상 떨어지는 사례를 언급했으며,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 선수는 SNS에 월경 관련 글을 올렸다가 혐오 댓글을 받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남성을 표준으로 삼는 스포츠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리 프로그램에 월경 포함, 스포츠 의학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 유니폼 색상 선택권 확대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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