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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려 삼별초 유적 '남해 대장군지' 기념물 지정 예고

게시2026년 7월 23일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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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고려 후기 대몽항쟁을 한 삼별초 관련 유적인 '남해 대장군지'를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남해 서면 서호마을의 남해 대장군지는 발굴조사 결과 삼별초의 거점인 진도 용장성과 유사한 공간 구성을 보였으며, 13세기 대몽항쟁기 건물군이 확인됐다. 5단 계단식 구조 위에 고려 중기 건물지를 확장한 대규모 축대와 배수시설이 단계적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경남도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주민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 남해 대장군지 전경.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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