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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폭염 속 인기 지속, 보관업소까지 성업

게시2026년 8월 5일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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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37도의 폭염 속에서도 200명 이상의 고객이 줄을 서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성심당은 냉동 생수 6000여병, 양산 500여개, 선풍기 10여대를 제공하고 응급 키트를 갖춰 고객 안전에 대비했으며, 실제 온열환자 발생 시 119구급대를 부르기도 했다.

성심당의 인기에 편승해 인근에 물품 보관 업소가 15곳까지 늘어났다. 보관 업소들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3시간 2700원부터 온종일 4000~8000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고객들은 성심당 빵과 케익을 보관한 후 대전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성심당 측은 8월까지 생수와 양산, 식염 포도당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며, 과거 번호표 방식은 운영상 맞지 않아 현장 대기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성심당의 꾸준한 인기는 보관업소 운영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고 있다.

대전시 중구 성심당이 대기중인 고객에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성심당측은 "냉동고에 얼린 생수도 무더위에 금방 미지근해진다"고 말했다. 김성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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