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이주민 인종차별 실태조사 결과 공개
게시2026년 9월 21일 16: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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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가 18일 공개한 인종차별 실태조사에서 도내 장기체류 외국인과 귀화자의 54.7%가 경기도에 인종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귀화자 집단은 67.7%, 한국어 수준이 높은 집단은 62.8%로 전체보다 높은 차별 인식을 보였다.
응답자의 47.5%가 일상에서 언어적 비하를 겪었고, 47.3%가 기분 나쁜 시선을 받았다고 답했다. 오경석 센터 대표는 한국어를 잘하고 사회 조건을 갖춘 사람도 차별받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며, 이주배경만으로 차별받는 현실은 개인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차별 예방부터 상담·신고·권리구제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와 인종차별 예방·대처 매뉴얼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도 내 귀화자 67%·한국어 능통 이주민 62% “인종차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