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대 연구진, 스크린타임이 아동 발달에 빈곤만큼 영향
게시2026년 10월 11일 06: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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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대 연구진이 64개국 23건의 기존 연구를 종합해 280만 명 이상의 아동을 분석한 결과, 게임·SNS 등 스크린타임이 길수록 학업 성취도가 낮고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타임과 아동 발달 간 연관성이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의 양육 방식, 조산 여부 등 기존 영향 요인들과 비슷하거나 더 큰 수준이었으며, 불안·우울·공격적 행동·ADHD 증상도 더 많이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스크린타임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발달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전자기기를 더 많이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심리학회보 연구에서도 스크린타임 증가가 정서·행동 문제에 선행하는 경우와 역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모두 확인돼 양방향 관계를 시사했다.
향후 스크린타임과 아동 발달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개별 과목 성적 등 더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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