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덕 남양주시장, 바티칸서 레오 14세 교황에 마재성지 방문 요청
게시2026년 8월 25일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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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을 방문 중인 최현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내년 8월 방한 예정인 레오 14세 교황에게 조안면 마재성지 방문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24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에게 친서를 전달해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참석차 방한하는 교황의 공식 일정에 마재성지를 포함해 달라고 촉구했다.
마재성지는 천주교를 전파하다 박해를 받은 정약용 일가가 성장한 마재마을에 위치하며, 정약종과 그 가족들이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역사적 장소다. 한국천주교회 의정부교구는 2006년 이곳을 건립해 정씨 형제들과 정약종 가족을 기리고 있으며, 한글 현판이 걸린 한옥 성당과 여러 동산이 조성돼 있다.
남양주시는 마재성지의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순례지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교황 방문을 추진 중이다. 최 시장은 2024년 산티아고 순례길을 완주한 순례 경험을 친서에 담아 교황과의 영적 공감대 형성을 시도했다.

남양주시장이 “꼭 방문해달라” 교황에 요청한 마재성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