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폭염으로 대전·충남 정전·해상사고 잇따라
게시2026년 8월 9일 11: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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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폭염이 이어진 9일 대전과 충남 지역에서 정전과 해상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대전 서구 도마동 아파트단지 400여세대가 인입 케이블 고장으로 약 4시간25분간 정전되어 주민들이 냉방기기와 승강기를 이용하지 못했고, 당진시 800여세대도 돌풍으로 인한 전선 단절로 약 2시간40분간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같은 날 보령시 대천항 인근에서 레저보트가 너울성 파도로 침수되어 2명이 구조됐고, 당진시 난지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시동이 꺼진 채 표류하다 3명이 구조됐다. 당시 대전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돌았으며 중앙분리대 붕괴 등 추가 사고도 발생했다.
극한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악천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폭염에 중앙분리대도 녹아내렸다” 정전·보트 침수 등 충청권 곳곳서 잇단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