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의 과거 상처가 자녀 양육에 미치는 영향
게시2026년 10월 4일 07:4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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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이것이 강해지면 아이의 삶을 통해 자신의 과거를 다시 고쳐 쓰려는 욕구로 변할 수 있다.
심리학의 '상호주관성' 개념에 따르면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만 타인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까운 관계일수록 상대를 바꾸려는 욕구가 무의식적으로 생긴다. 이는 걱정과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포장되어 있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소중한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견디되, 자신의 경험을 상대의 삶에 겹쳐놓지 않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이를 위해서는 '저 사람은 왜 저럴까'가 아닌 '나는 왜 이것이 견디기 어려울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야 한다.

내 상처를 상대의 삶에 겹쳐놓지 않아야…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