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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비정규직 노동자, 청와대 앞 '신문고' 울리며 적정임금 촉구

게시2026년 1월 2일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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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서재유 수석부지부장이 17일째 단식 중 대고각을 울리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적정임금 보장을 촉구했다.

코레일 자회사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20년을 근무해도 월급 202만원 수준의 최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지난해 10월 기본급 216만원, 식대 20만원의 임금 조정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기획재정부의 총인건비 지침 위반을 이유로 거부했다.

철도노조는 기재부의 총인건비 통제 지침이 저임금 구조의 핵심 원인이라며 예외 적용과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공공부문 저임금 문제를 지적했으나 상황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저임금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생계 보장 요구와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 해결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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