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관광객 85% 급감, 사이판 관광 위기
게시2026년 10월 4일 09: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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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사이판 방문 한국인 관광객이 1만1015명에서 1574명으로 85.7% 급감했다. 마리아나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마리아나 제도 전체 방문객도 1만4365명에서 4840명으로 66% 줄어들었다.
항공편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아시아나항공이 2024년 2월 정기편 운항을 중단했고 제주항공도 인천~사이판 노선을 하루 2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인천·부산 출발 한국~사이판 노선 운항편수는 2024년 1145편에서 782편으로 31.7% 감소했다. 반면 한국~괌 노선은 같은 기간 24.5%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태풍과 고환율도 관광객 감소를 심화시켰다. 4월 슈퍼태풍 신라쿠로 공항이 폐쇄되고 6월까지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으며, 원·달러 환율이 2024년 1364원에서 올해 상반기 1484원으로 상승하면서 여행비 부담이 커졌다. 현지 관광업계는 리조트 재개장에 맞춰 항공편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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