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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 폭등

게시2026년 3월 7일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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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6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88.86달러로 9.80% 폭등했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91.39달러로 7% 급등해 2년 만에 90달러를 돌파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고 에너지 시설들이 공격을 받으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정유시설 생산 감소와 에너지 수출 경로 차단으로 수급 불안이 심화된 상황이다.

뉴욕증시는 미국·이란 갈등과 부진한 비농업 고용보고서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1%와 1.0% 가량 하락했다.

미국 뉴욕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6일 오전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전광판에 주가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란과의 전쟁 우려로 인한 유가 급등과 부진한 고용 보고서 발표의 여파로 다우존스 지수가 개장 직후 8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며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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