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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무소속 후보, 광양시장 선거 당선

게시2026년 6월 4일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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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에서 박성현 무소속 후보가 50.23%를 획득해 현직 시장인 정인화 민주당 후보(46.38%)를 꺾고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광양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어난 것이다.

박 당선자는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되었으나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뒤 법원의 판단으로 출마 자격을 되찾으며 험난한 법적 공방을 뚫었다. 목포대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그는 지역 내 행정·경제통으로 평가받으며 '광양 경제 회복'을 최우선 기치로 내걸었다.

박 당선자는 제3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 민생지원금 지급, 반도체 산업 유치,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기반 글로벌 에너지 허브항 육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당선 직후 비상경제대책협의체와 광양항 활성화팀 등을 즉각 구성해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박성현 광양시장 후보가 4일 오전 당선이 확실시되자, 가족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박성현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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