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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 지수 80.53으로 상승

게시2025년 12월 30일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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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 하도급 거래 공정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하도급거래 공정성수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업종의 거래공정성지수는 80.53으로 전년 대비 2.61점 상승했다. 기타 업종이 7.59점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고, 자동차와 고무플라스틱·비금속 업종도 각각 2.17점, 2.07점 개선됐다.

업종별 세부 분석 결과 기타 업종(섬유, 의복 등)에서 계약·단가체결이 7.48점, 납품조건이 6.78점 개선되며 가장 큰 개선 폭을 보였다. 반면 전자부품·전기장비·의료 업종은 계약·단가체결과 납품조건에서 각각 0.6점, 1.3점 하락했다. 중기중앙회는 2023년 10월 본격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가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섬유·의복·종이·인쇄 등 영세업종에서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계약·단가 체결 및 납품조건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제조하도급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거래공정성지수는 계약·단가체결, 납품조건, 대금결제, 기술보호 등 항목별로 측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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