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토양수분 부족 지점 감소했으나 동부 월동채소 산지 여전히 심각
게시2026년 10월 10일 08: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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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토양수분 부족 관측지점이 8월 21곳에서 11곳으로 감소했으나, 국내 주요 월동채소 산지인 제주 동부에서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성산읍 2곳이 가장 심각한 '매우부족' 단계로 나타났으며, 동부 관측지점 7곳 중 5곳이 수분 부족 상태를 유지했다.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성산읍은 국내 주요 월동당근 생산지이며, 제주에서는 월동무·양배추·브로콜리 등 겨울철 채소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2025~2026년산 생산량 추정치는 월동무 39만6800t, 당근 6만670t에 달한다.
주말부터 예보된 강수량 5~50㎜가 동부지역의 토양수분 회복에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관건이다. 농업기술원은 강수량 정보만으로는 농경지의 실제 물 부족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주 토양수분 부족 지점 21곳서 11곳… 성산 2곳 여전히 '매우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