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모기지 금리 7% 육박, 주택 구매 심리 위축
게시2026년 9월 17일 18: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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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0년 만기 고정형 모기지 평균 금리가 연 6.76%에 달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7%에 육박하고 있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5%를 돌파하고 이란 전쟁 이후 급등세에 들어섰으며, 고질적 인플레이션과 정부 재정적자로 인한 국채 매도세가 금리 상승을 가속화했다.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되기 시작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8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398만 가구(연율 기준)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월 매수자와 최근 매수자의 30년간 이자 부담 차이가 수십만 달러에 달하면서 구매 결정을 미루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도 관망세를 심화시키고 있다. 높은 금리가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며, 일부 집주인들은 매물을 회수한 뒤 나중에 다시 판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주담대 금리 연 7%…'심리적 저항선' 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