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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OMB 국장, 한국 조선업체 연방정부 계약 기회 확대 방침

게시2026년 10월 3일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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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보트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은 2일 미국 조선산업 재건을 위해 한국·일본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 조선업체에 연방정부 계약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트 국장은 한화가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사례로 들며 "연방정부의 계약 기회를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교통부는 지난 7월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총 20억달러를 투입해 군용 선박 2척을 건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조선소가 2차 세계대전 당시 49곳에서 현재 12곳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한국·일본의 기술과 생산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합의했으며 이 중 1500억달러가 조선 분야 협력에 배정돼 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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