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드라마 12개 단체, 1조원 지원 촉구
수정2026년 11월 4일 12:13
게시2026년 11월 4일 11: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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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등 12개 단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작 기반 회복을 위한 1조원 규모 중장기 투자·지원체계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국내 드라마 제작 편수는 2022년 141편에서 2년 만에 약 30% 줄었고 지상파 편성도 급감했다.
글로벌 OTT 진출로 제작비가 급등했으나 레거시 미디어와 국내 제작사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제작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송병준 회장은 글로벌 OTT에 IP 독점 대신 성공률에 따른 이익 배분을, 박해영 작가는 보조작가 실업 등 인력 유출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2027년 방송영상 관련 정부 예산은 오히려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들은 제작 편수 회복을 국가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정부·방송사·제작사가 함께 순환 투자 구조를 설계할 것을 제안했다. 한류의 경제적 파급력을 고려할 때 제작 기반 붕괴를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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