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당의 검찰개혁안 갈등 조정 과정에서 드러난 '정치의 유튜브화' 문제
게시2026년 3월 20일 0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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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내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극단적 대결이 대통령 메시지를 통해 일단락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여당과 주요 유튜버들의 '언론관'과 '정치의 유튜브화'가 심각한 문제로 노출되었다.
미국의 폭스뉴스-공화당 관계처럼 선출되지 않은 유튜버가 정책을 설계하고 선출된 정치인이 명령을 수행하는 기괴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과 정치인 간의 친소 관계나 직접적 동원력이 공적 여과 장치를 생략한 채 정당의 결정에 직투사되고 있으며, 책임 없는 뉴미디어 권력이 차기 권력 싸움의 판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이 기성 언론에는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특정 유튜버에 대해서는 눈을 감는 이중 잣대를 적용한다면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 정당이 언론을 바라보는 관점은 그 정당이 민주주의를 대하는 태도와 같으므로, 여당이 뉴미디어와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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