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병원장, 남성 갑상선암 조기 검진 강조
게시2026년 8월 8일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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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갑상선암은 여성보다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좋지 않지만,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통증이 없고 목소리 변화나 삼킴 불편감 정도만 느껴져 대부분 종양이 커진 후에야 발견된다. 남성은 여성보다 갑상연골이 크고 근육층이 두꺼워 암이 5㎝ 이상 커지지 않으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목소리 변화, 삼킴 불편감, 가족의 갑상선암 병력, 어릴 적 목 부위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다면 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갑상선암 위험이 최대 58% 높으므로 대사증후군 관리도 중요하다.
최근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TORT)이 주목받고 있으며, 다빈치 로봇을 이용하면 수술 부위를 10~30배까지 확대해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조기 진단 시 완치율이 95% 이상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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