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반 무기화 기금' 사실상 포기
게시2026년 6월 2일 07: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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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이유로 사법 당국의 공격을 받은 피해자를 구제한다는 명목의 '반 무기화 기금'을 사실상 포기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로 추정되며,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 연방법원까지 기금 조성에 반발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18일 납세 기록 유출 소송을 취하하고 재무부와 17억7600만달러 규모의 반 무기화 기금 조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순전한 사기'라고 비판했고, 공화당 상원의원들도 중간선거 악영향을 우려해 기금 철회를 요구했다.
버지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은 지난달 29일 기금을 통한 배상금 지급을 일시 중단하고 기금 조성 절차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의 제동으로 기금 조성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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