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형기 HK미래주택연구원 대표, 두 번의 실패를 딛고 '재건축의 신'으로
게시2026년 6월 4일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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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기 HK미래주택연구원 대표는 지역주택조합 사기와 IMF 외환위기라는 두 번의 큰 시련을 겪으며 '재건축의 신'으로 불리게 됐다고 밝혔다. 첫 부동산 투자에서 4000만원을 잃었고, 1994년 잠원역 옆 165세대 지역주택조합에서도 대행사의 부정행위를 적발해 조합장 대행으로 1997년 10월 입주를 성사시켰다.
IMF 외환위기 당시 한남대교 남단 설악아파트 재건축 물건 두 채를 3억5000만원에서 1억6500만원으로 떨어진 가격에 매입했다. 연 15% 금리로 융자를 받고 4년 만에 한 채당 9억6000만원에 판매하며 성공을 거뒀다. 그는 "공부가 안 되면 확신이 없고, 확신이 없으면 IMF 때 융자를 안 받는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실패 경험을 통해 계약서 읽기, 인허가 절차 이해, 시행사 운영 방식 파악 등 재건축 사업의 디테일을 터득했다. 이러한 철저함과 절박함이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원베일리 등 연속적인 성공 프로젝트를 이끌어낸 원동력이 됐다.

“아리팍·원베일리 성공 전에 사실은”…‘재건축의 신’ 만든 두 번의 실패